7월 18일 - 일요일
오늘 나의 일요일은 한가하다.
12시쯤 일어나서 유튜브를 보다가 어떤 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.
그 영상은 14년도 KBS에서 방영했던 "연애의 발견" 이라는 드라마 소개 영상이었다.
아직도 기억한다. "연애의 발견" 드라마는 내 군생활 마지막쯤에 방였했었다.
"연애의 발견" 드라마를 군대에서 몰래 볼 정도로 너무 좋아했다.
전역 한 후 2번정도 다시 볼 정도로 너무 좋아했고, 예쁜 연애를 하고 싶었다.
비록 지금은 솔로지만 그래도 그 당시에 연애 할 때에는 후회없는 연애를 하고 싶어
최선을 다 해서 연애를 하려고 노력했다. 하지만 내가 노력을 했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
나의 이야기다.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알겠지만 내 기억이 완전하지 않기 떄문에
믿을 수 없을 것 같다.
그런 생각이 들어 다시 나는 "연애의 발견" 드라마를 보기로 했다. 유튜브에서 본 내용은
몇번이나 다시 봤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어 그 다음부터 보기로 했다. (4화까지 정리내용 이었음.)
그 다음부터 보는데 주인공인 에릭한테 너무 감정이입을 했는지 보다가 눈물을 흘릴뻔 한 부분이
상당히 많았다. 울기 싫어서 참으면서 딴 짓 하면서 그대로 쭈욱 시청했다.
결국 나는 16부작인 "연애의 발견" 드라마를 정주행 할 수 있었다.
"연애의 발견"은 볼 때 마다 나의 연애를 돌아보게 되고 새로운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생기게 해주는 것 같다.
나의 연애는 언제쯤 발견할 수 있을까?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글을 쓰고 있다.
연애란 무엇이고, 그것에 열정적인지.... 나는 아직 사랑을 모르는 것 같다.
"연애의 발견" 드라마는 진심 명작이다.